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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여자친구 노수산나에게 전화한 이희준 "이름 거론되게 해서 미안하다"
입력 2014-12-01 14:14  | 수정 2014-12-01 14:28
'이희준' '김옥빈' / 사진= 스타투데이


'이희준' '김옥빈'

배우 이희준과 김옥빈의 열애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이희준 측이 열애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이희준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일 "이희준과 김옥빈이 드라마 '유나의 거리' 종영쯤 만남을 시작해 한 달 정도 됐다. 두 사람이 교제 중이 맞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현재 두 사람이 함께 유럽여행을 하고 있다. 드라마 종영 후 휴식 차원의 여행으로 알고 있다. 지난 주 출국했고, 돌아오는 시기는 알 지 못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한 누리꾼이 체코 프라하를 여행 중인 이희준 김옥빈 커플을 목격했다는 이야기와 인증 사진을 공개하면서 열애설이 불거졌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이희준은 지난달 드라마 종영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노수산나와 헤어진지도 꽤 시간이 흘렀고 알려지게 될 사실이긴 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희준은 "과거 연인임이 밝혀졌을 때도 배우로서 존경하는 친구인데 한 배우가 아니라 누구의 여자친구로 거론되는 게 배우 대 배우로서 미안했다"며 "선후배로 같이 지냈던 시간이 길어서 좋은 선후배로 지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끝으로 그는 "이번 일로 다시 그 친구의 이름이 거론돼서 미안했다. 아침에 통화했는데 기사가 나서 미안하다고 했다. 현명하고 속이 깊은 친구라 미안하다고 하니 알았다고 하더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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