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포르투갈 광우병 발생, 거의 매년 발생…2000년부터 국내 수입 금지
입력 2014-12-01 13:10 
<사진출처 : MBN>

'포르투갈 광우병 발생'
유럽의 포르투갈에서 광우병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30일 "포르투갈에서 광우병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8일 세계동물보건기구(OIE)에 통보된 바에 따르면 이번 포르투갈에서 발생한 광우병은 1998년생 수소에서 발생했으며 예찰프로그램상의 긴급 도축소에 해당돼 정밀 검사한 결과 광우병으로 확진됐다.
포르투갈 정부는 현재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최근 포르투갈에서는 지난해를 제외하고 거의 매년 광우병이 발생했다"며 "포르투갈 등 유럽연합(EU)의 소와 소고기는 지난 2000년 12월 30일부터 국내 수입이 금지돼있다"고 설명했다.
광우병의 공식 명칭은 소해면상뇌증(BSE)으로 동물의 뇌와 척추 등 중추신경계에 발생하는 감염성 질환이다.
포르투갈 광우병 발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포르투갈 광우병 발생, 큰일이네" "포르투갈 광우병 발생, 국내 수입은 안된다니 다행" "포르투갈 광우병 발생, 걱정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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