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국가기술표준원, 물티슈 안전 검사 결과…"인체 무해하다"
입력 2014-12-01 13:00  | 수정 2014-12-01 13:00
물티슈 안전 / 사진=MBN


'물티슈 안전'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시중 물티슈가 인체에 무해하다는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지난달 30일 인체 세정용 물티슈 144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세트리모늄 브로마이드' 성분이 조사 대상 제품 모두에서 안전기준 이하로 사용되고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세트리모늄 브로마이드는 살균 및 보존 기능을 하는 성분으로 최근 안전성 논란이 불거졌던 성분입니다.

국표원은 "26개 제품에서 세트리모늄계 성분이 사용됐지만 제품 중량 내 비중이 0.0055~0.0604%에 그쳐 안전기준인 0.1%를 밑도는 수치였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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