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삼성물산, 견본주택서 배우는 나무 이야기 ‘래미안 가든 스쿨’ 실시
입력 2014-12-01 11:22  | 수정 2014-12-01 14:00
지난달 29일 삼성물산은 서울 영등포구 신길뉴타운 7구역의 ‘래미안 에스티움 견본주택 오픈을 기념해 방문객 자녀를 대상으로 ‘래미안 가든 스쿨 이벤트를 진행했다. 주택 수요자들은 견본주택을 관람하고, 자녀들과 특별한 추억도 만들었다.
이 행사는 삼성물산측에서 초청한 숲 해설가가 래미안 에스티움 단지 내 조성되는 수목들을 중심으로 아이들에게 나무와 꽃에 관한 교육을 진행했다. 사계절 수목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솔방울로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드는 등의 체험학습도 이뤄졌다.
이 단지는 ‘오감체험형 토탈 힐링가든을 조성했다. 자신을 돌아보며 명상할 수 있는 ‘마인드 가든, 바람과 곤충 등 자연의 소리를 듣는 ‘사운드 가든, 수수꽃다리와 라벤더향 등 향기가 있는 ‘아로마 가든, 가족 구성월들이 텃밭을 가꾸고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가든팜과 ‘포토스팟이 단지 곳곳에 배치된다.
분양관계자는 어린 자녀와 함께 방문한 고객들이 아이와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고, 모델하우스를 편하게 둘러볼 수 있도록 이 같은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입주 후 한 해 두 차례 가량 숲 해설가가 단지를 방문해 래미안 가든 스쿨을 진행한 뒤 입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추가적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래미안 에스티움은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신길뉴타운 7구역에 들어서는 아파트로 시공은 삼성물산이 맡는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7층, 19개 동, 전용면적 39~118㎡, 총 1722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794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래미안 에스티움의 청약일정은 오는 4일 특별공급 시작으로 순위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1·2순위 청약일은 5일, 3순위 청약일은 8일이다. 당첨자는 12일에 발표하며, 17일부터 19일까지 계약을 받는다.
견본주택은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252-11번에 마련됐고 입주는 2017년 4월 예정이다.
[매경닷컴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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