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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1일부터 ‘뉴스파이터’ ‘뉴스 빅5’ 신설… 딱딱한 뉴스는 가라!
입력 2014-12-01 11:1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MBN 시사·보도 프로그램이 개국 3주년을 맞아 1일부터 새단장을 한다.
평일 오전 9시 30분에 방송되던 ‘뉴스공감은 ‘뉴스파이터로 재탄생된다. 평일 오후 3시 10분에 방송되던 ‘시사마이크는 ‘뉴스 빅(Big)5로 교체된다.
‘뉴스파이터는 ‘뉴스를 파헤치고 이슈를 터트려라의 약자다. 주요 이슈와 이슈 인물을 집중 분석하는 뉴스 토크쇼다. 국내외 주요 이슈를 일목요연하게 요약·정리해주고, 현장기자들의 생생한 취재 후기가 공개된다.
심층적인 분석과 함께 진행되는 찬반양론 토론은 입체적으로 대중과 호흡할 수 있는 코너다.

특히 시청자와 이슈를 직접 연결해 주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속시원하게 풀어주는 뉴스로 재미와 이해를 더할 예정이다. 진행은 최중락·이정미 앵커가 맡는다.
‘뉴스 빅(Big)5는 당일 주요 이슈 5개를 선정해 의미와 파장을 짚어보는 신개념 랭킹 뉴스쇼. 김형오·정아영 앵커가 진행한다. 시청자가 알아야 할 가장 핫한 톱뉴스 5가지를 선정하고, 현장 취재기자와 평론가로 구성된 전문가 패널의 분석도 곁들인다.
제작진은 오랜 기간 시사 프로그램에서 보여준 무겁고 딱딱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쇼적인 요소를 가미해 ‘시사를 좀 더 재미있게 다뤄본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며 시청자의 눈높이에서 다양하고 풍성한 해설을 곁들여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설 수 있을 뉴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MBN은 29개월 연속 종편 1위 자리를 지켰다. 닐슨코리아는 1일 MBN의 11월 월간 시청률이 1.89%(전국유료방송가입가구 기준/06시∼25시)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MBN은 지난 2012년 7월부터 무려 29개월째 종편 4사간 시청률 경쟁에서 1위를 달려왔다. 4개 지상파 채널을 포함하면 전체 5위, 200여 케이블 채널 중에서도 1위의 기록이다. 또 시청 가구수가 월등히 많아 광고주 선호도와 표본의 신뢰도가 높은 수도권 시청률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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