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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염경엽 감독 `폭설에 멘붕` [MK포토]
입력 2014-12-01 10:25 
1일 안성 베네스트 골프 클럽에서 열릴 제33회 야구인 골프대회가 폭설로 취소됐다.
1982년 프로야구 출범 이후 해마다 열리고 있는 이 대회는 프로야구 10개 구단 감독, 코치, 선수 및 프런트, 언론 관계자 등이 참가했다.
야구인 골프대회는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주최하고 올 시즌 최종 우승 팀 삼성이 후원한다.
두산 김태형 감독, 넥센 염경엽 감독이 눈오는 필드를 바라보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안성)=천정환 기자 / jh1000@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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