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입주물량, 전년대비 절반 이하 ‘뚝’

이달 입주물량이 작년동원 대비 절반 이하로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12월 전국 아파트(주상복합 포함, 국민임대 제외) 입주물량은 총 24곳 1만3183가구로, 11월 입주물량인 1만9543가구와 비교해 6360가구 줄었다. 작년 12월 2만7974가구에 비해서는 무려 1만4791가구나 감소한다.
수도권에서는 총 8곳 4027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서울은 3곳 1068구, 경기 5곳 2959가구다. 11월 7874가구에 비해서는 3847가구 줄어든 물량이다.
지방은 총 16곳 9156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부산이 5곳 2978가구로 입주물량이 가장 많고, 충북 3곳 1685가구, 경남 2곳 1081가구, 세종 1곳 876가구, 충남 1곳 860가구, 경북 1곳 784가구, 대구 1곳 637가구, 광주 1곳 219가구, 전북 1곳 36가구 등 순이다. 11월 1만1669가구에 비해서는 2513가구 줄어든 물량이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