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Hot-Line] "이수페타시스, 4분기 기대해도 좋아"
입력 2014-12-01 08:37 

키움증권은 인쇄회로기판(PCB) 업체인 이수페타시스에 대해 올해 4분기 실적은 예상치를 웃돌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500원을 그대로 유지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1일 "이수페타시스는 갤럭시 노트4향 출하가 본격적으로 확대되고 주고객 내 입지가 강화되면서 사상 최고 실적을 거둘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김 연구원이 제시한 예상 실적에 따르면 이수페타시스는 4분기에 영업이익 90억원을 기록해 전분기 대비 233%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기존 추정치 66억원을 웃도는 것이다.
3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20% 늘어난 27억원을 기록했는데 여기에는 엑사보드와 엑사플렉스의 합병 과정에서 디지텍시스템 대상 매출채권 상각비용(41억원)이 반영된 것"이라며 "이를 제외한 영업이익은 68억원으로 기대치에 충족하며 턴어라운드가 가속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매경닷컴 최익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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