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강한 바람에 체감온도 '뚝'…수도권 일부 출근길 '눈'
입력 2014-12-01 06:50  | 수정 2014-12-01 08:40
【 앵커멘트 】
어제 비가 그친 후로 기온이 뚝 떨어졌습니다.
오늘 아침 일부 수도권 출근길에는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돼 안전에 특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노경열 기자입니다.


【 기자 】
12월의 첫날인 오늘 강풍과 함께 기온이 뚝 떨어졌습니다.

서울 아침 수은주가 3도에서 5도를 가리키고 있지만 새벽 동안 서울·경기 지역에 내려진 강풍주의보 때문에 체감온도는 더 떨어졌습니다.

서해안에 많은 눈이 예상되는 가운데 수도권 일부 지역 출근길에도 1cm 미만의 눈이 내릴 것으로 보여 교통안전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오후부터는 찬바람과 함께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겠습니다.


영하권 날씨는 이번 주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서울은 내일 아침 기온이 영하 7도까지 떨어지고 한낮에도 영하권을 유지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대비를 단단히 하셔야겠습니다.

또 충남과 호남 서해안, 제주 산간에는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MBN뉴스 노경열입니다. [jkdroh@mbn.co.kr]

영상편집 : 박기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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