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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암살 영화 제작사, 해킹 당해…해커들은 과연 누구일까
입력 2014-12-01 06:01 
김정은 암살 영화 제작사 해킹
김정은 암살 영화 제작사 해킹, 북한 소행?

김정은 암살을 내용으로 한 영화를 만든 제작사가 해킹을 당했다.

미국 언론에 따르면 지난 24일 김정은 암살 영화 ‘더 인터뷰의 제작사인 소니 영화사가 해커들로부터 공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평화의 수호자(Guardians of Peace·#GOP)라는 해커들이 소니 직원들의 컴퓨터 화면에 해골과 자신의 소행임을 밝히는 메시지를 남겼다.

또한 해커들은 자신들의 요구가 관철되지 않으면 훔친 민감한 정보를 유포할 것이라고 협박했다.

소니는 영화 개봉을 앞두고 벌어진 일에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 이익을 추종하는 해커들 또는 북한이 직접 해킹을 했는지 주목되고 있다.

한편 ‘더 인터뷰는 오는 12월25일 미국과 캐나다에서 개봉하고 내년 초에는 영국과 프랑스에서도 상영을 시작하는 등 모두 63개국에서 개봉한다.

개봉 국가 중에는 유럽 국가가 31개국, 중동·아프리카 국가가 15개국, 남미 국가는 13개국이며 한국에선 개봉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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