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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4’ 박진영, 우녕인에 “내 조언들 다 합친 사람” 극찬
입력 2014-11-30 18:21 
사진=K팝스타4 방송 캡처
[MBN스타 유지혜 기자] ‘K팝스타4에서 박진영이 참가자 우녕인에 자신의 조언을 모두 합친 존재라는 극찬을 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이하 ‘K팝스타4) 2회에서는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음악을 선택한 당찬 18세 소녀 우녕인이 등장했다.

우녕인은 지금 압구정동 고시원에 살고 있다. 좋은 동네 산다”고 말하며 힘든 생활에도 긍정을 잃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자퇴를 한 이유는 음악에 집중할 시간을 주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우녕인의 노래를 들은 심사위원들은 말을 잇지 못했다. 유희열은 왜 좋은지 모르겠다. 묘한 기분이다”라고 말하며 통과를 줬다. 박진영은 내가 지금까지 했던 조언들을 다 합친 사람이 여기 앉아있는 기분”이라고 말하며 극찬했다.

모든 심사위원들에 통과를 받은 우녕인이 무대에서 내려가자 심사위원들은 힘든 상황에 놓이면 노래가 절박해질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저 친구는 그 고시원에 앉아 혼자 위안을 찾았던 거다”라고 말하며 그의 노래에 감탄했다.

한편 ‘K팝스타4는 차세대 케이팝 스타를 발굴하는 서바이벌 오디션이며, 심사위원으로는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JYP엔터테인먼트 박진영, 안테나뮤직 유희열이 나선다. 매주 일요일 오후 4시50분에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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