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보복폭행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경찰청은 김 회장에 대해 구속 후 첫 조사를 벌였으나, 쇠파이프 등 흉기 사용과 폭력조직 동원에 대해서는 또 다시 부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회장은 오전 10시 30분부터 6시간 동안 진행된 조사에서 종업원들을 납치하도록 지시한 부분과 흉기 등 사용, 조폭개입은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경찰은 또 오후 1시 30분께 자진 출두한 김 회장 차남 친구 이모 씨를 조사한 결과, 폭행 현장 3곳에 모두 갔으며 청계산 등에서 김 회장과 아들이 폭행하는 장면을 목격했다는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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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회장은 오전 10시 30분부터 6시간 동안 진행된 조사에서 종업원들을 납치하도록 지시한 부분과 흉기 등 사용, 조폭개입은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경찰은 또 오후 1시 30분께 자진 출두한 김 회장 차남 친구 이모 씨를 조사한 결과, 폭행 현장 3곳에 모두 갔으며 청계산 등에서 김 회장과 아들이 폭행하는 장면을 목격했다는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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