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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가요’ 지디X태양, 무대 없이도 1위 수성…역시 ‘대세’
입력 2014-11-30 14:31 
사진=인기가요 방송 캡처
[MBN스타 유지혜 기자] ‘인기가요 11월 마지막주 1위의 주인공은 지디X태양(GDX태양)이 차지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1위 후보로 가수 토이, 그룹 하이수현, 지디X태양이 올라 각축전을 벌였다.

이날 지디X태양은 노래 ‘굿보이(GOOD BOY)로 결국 1위로 호명돼 박수를 받았다. 무대에 오르지 못한 이들을 대신해 MC 김유정과 광희는 꼭 트로피는 우리가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지디X태양은 그룹 빅뱅의 멤버 지드래곤과 태양이 형성한 유닛그룹으로, YG엔터테인먼트의 첫 번째 힙합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노래 ‘굿보이는 지드래곤과 The Fliptones, Freedo가 함께 공동 작곡, 지드래곤이 작사, 편곡한 노래다. 주위의 평가와 달리 동화 같은 사랑을 꿈꾸는 남자의 이야기를 담은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서는 슈퍼주니어 규현, 그룹 에이핑크(A-pink), 하이수현(HI SUHYUN), 효린X주영, 빅스(VIXX), 갓세븐(GOT7), AOA, 버즈, 니콜, 러블리즈, 임창정, 빅플로 등이 무대를 꾸몄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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