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인턴기자] 임시완이 비참한 현실에 좌절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미생에서 장그래(임시완 분)는 계약직과 정규직 사이에서 실의에 빠졌다.
이날 오 차장(이성민 분)은 대학 4년제에 어학연수 다녀온 사람들도 일자리가 없다. 그 사람들의 노력을 생각하면, 너는 우선순위에서 당연히 밀린다”고 현실에 대해 일러줬다.
그는 회사의 매뉴얼은 철옹성이다. 네가 끼어들 틈은 없을 것”이라며 정규직에 대한 욕심을 버릴 것을 제안했다.
이에 장그래는 욕심도 허락 받아야 됩니까. 정규직, 계약직 신분이 문제가 아니라 그냥 계속 일을 하고 싶은 겁니다. 차장님과 대리님과 같이. 계속”이라 말해 오 차장을 안타깝게했다.
이날 임시완을 접한 누리꾼들은 임시완, 미생에서 스며들었다” 임시완, 안타깝다” 임시완의 현실이 절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