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국민 절반은 영양 섭취 너무 많거나 부족"
입력 2014-11-30 06:59 
우리나라 국민의 절반은 영양 부족 상태이거나 필요 이상으로 에너지를 과잉 섭취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오늘(30일) '우리 국민의 영양부족 및 과잉 섭취 현황' 보고서를 통해 2012년 기준 남성의 48.9%, 여성의 50.5%가 에너지 필요 추정량의 '75% 미만' 또는 '125% 이상'을 섭취하고 있었다고 발표했습니다.
권상희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 연구관은 "청소년과 65세 이상 노인의 영양섭취가 전반적으로 부족하고 동 지역보다 읍면 지역의 영양 섭취 부족자 비율이 높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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