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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녀석들’ 김상중, 박해진 비밀 캐내려 외출한 사이 딸 잃었다
입력 2014-11-29 23:00  | 수정 2014-11-29 23:12
사진=나쁜녀석들 캡처
[MBN스타 송미린 인턴기자] 김상중이 딸의 죽음 앞에 눈물을 흘렸다.

29일 오후 방송된 OCN 토요드라마 ‘나쁜녀석들에서는 2년 전 딸을 잃게 된 오구탁(김상중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2년 전 딸은 유학을 앞두고 오구탁을 만나기 위해 경찰서를 방문했다. 이에 오구탁은 아빠 걱정 하지 말고 배우고 싶었던 거, 다 배우고 이루고와”라며 딸을 응원했다.

이들을 이정문(박해진 분)은 섬뜩하게 바라봤다. 그는 따님이 참 예쁘네요”라는 말을 남기고 자리를 떴다. 마침 증거 불충분으로 이정문은 화연동연쇄살인사건의 용의자에서 제외돼 풀려났기 때문이었다.

이후 오구탁은 집에 와 저녁상을 차려놓고 딸을 기다리다 이정문의 비밀을 캐기 위해 잠시 외출을 했다. 그 사이 딸은 홀로 집에 왔고 오구탁이 없는 틈을 타 집으로 침입한 누군가에 의해 살해당했다.

딸을 죽인 범인이 이정문일지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흥미진진한 전개를 이어갔다.

‘나쁜녀석들은 강력범죄를 저지른 이들을 모아 더 나쁜 악을 소탕하려 하는 강력계 형사와 나쁜 녀석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송미린 인턴기자 songmr0916@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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