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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철 수술 병원장, 경찰서 찾아 “조사 통해 모든 것 밝히겠다”
입력 2014-11-29 22:57 
신해철 수술 병원장
신해철 수술 병원장, 재소환 돼

신해철 수술 병원장 강모 원장이 유족에 사과 생각이 있다”고 밝혔다.

고(故) 신해철(46)의 장협착 수술을 진행한 서울 송파구의 S병원 강모 원장이 경찰에 재소환됐다.

강 원장은 29일 오후 2시40분께 변호인과 함께 서울 송파 경찰서를 찾아 조사를 통해 모든 것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이어 유족에 대한 사과를 할 마음이 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그는 예, 있습니다”라고 답했다.

또한 강 원장은 (신 씨의 사망원인에 대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밝힌 것과 제 생각을 맞춰봐야 하겠다”며 (부검결과에 대해) 아직 최종결과에 대해서 정확한 정보를 가지고 있지 않다. 의료과실 여부는 조사를 통해서 밝히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이날 강 원장을 상대로 신해철이 받은 장협착 수술과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료과실이 있었는지 조사할 방침이다.

신해철 수술 병원장, 신해철 수술 병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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