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무한도전’ 극한알바, 박명수 최후의 통화 “민서와 잘 살아”
입력 2014-11-29 20:3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무한도전 극한알바 특집에 박명수가 아내와 최후의 통화를 나눴다.
29일 방송된 MBC 예능 ‘무한도전 극한알바 편에서는 멤버들이 극한 알바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차승원은 63빌딩 1만 3,516장 유리창을 닦아야 했고, 먼저 곤돌라를 타본 뒤 체험을 하기로 결정했다.
박명수는 4시간 체험을 2시간으로 줄여준다는 말에 차승원과 함께 하겠다는 의사를 밝혔고, 두 사람은 곤돌라에 탑승했다.

이후 차승원은 박명수 몰래 다른 체험을 하기로 멤버들과 결정하고, 화장실에 간다며 곤돌라에서 내려 박명수 홀로 유리창 닦기에 나서야 했다.
유일하게 63빌딩 창문청소 알바에 도전한 박명수는 알바 시작 전 아내에게 전화해 혹시 나에게 무슨 일 생기면 민서하고 잘 살아”라고 말했다.
하지만 박명수는 꼭대기 층부터 아래로 내려오며 청소를 마쳤고, 창 안쪽 사람들과 인사를 하는 여유를 보이기도 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무한도전 극한알바, 박명수 멋있다” ‘무한도전 극한알바, 대박이야” ‘무한도전 극한알바, 박명수 정말 무서웠겠다” ‘무한도전 극한알바, 재밌어” ‘무한도전 극한알바, 역시 무한도전” 등의 반응을 보였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