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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박명수, 초고층 창문닦기 알바 완전 적응
입력 2014-11-29 19:45 
사진=무한도전 캡처
[MBN스타 송미린 인턴기자] ‘무한도전 박명수가 알바(아르바이트)에 완전히 적응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극한알바 특집으로 꾸며져 그 첫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250m 초고층 창문 닦기 알바에 나선 박명수는 잠시 휴식시간을 가졌다. 박명수는 휴식시간에 창문 닦기를 함께 한 전문가에게 일을 하게 된 계기를 물었다. 이에 사장은 연극을 했었다. 그런데 사정이 어려워서 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그의 속깊은 고백에 그런 일을 하다가 관두는 게 쉽지 않은데”라며 박명수는 안타까워했다.

훈훈함도 잠시 노동이 주는 피로감에 박명수는 검은 속내를 드러냈다. 그는 다른 애들 다 고생해야 된다. 내가 고생한 만큼”이라며 심술궂은 마음을 표하기도 했다.

이후 작업을 재개한 박명수는 창문에 비친 사람들과 소통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는 처음에는 건물 안 사람들에게 힘들어. 저리가”라며 짜증을 내다가도 쪼쪼댄스를 추며 화끈한 팬서비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중간 중간 팬서비스도 하고 공포를 이겨내고 팔이떨어질 정도로 열심히 걸레질 한 끝에 박명수는 무사히 알바를 마쳤다.

한편, ‘무한도전은 매주 새로운 상황 속에서 펼치는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하하의 도전을 그린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6시25분에 방송된다.

송미린 인턴기자 songmr0916@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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