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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박명수, 250m 높이에서 공포 이겨내고 알바 도전 ‘상남자’
입력 2014-11-29 19:29 
사진=무한도전 캡처
[MBN스타 송미린 인턴기자] ‘무한도전의 박명수가 용기 있게 ‘250m 초고층 건물 창문 닦기 알바에 도전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극한알바 특집으로 꾸며져 그 첫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무한도전 멤버들은 250m 높이의 초고층 빌딩 창문 닦기 알바(아르바이트 줄임)에 나섰다. 겁이 많은 멤버들은 다들 사색이 돼 하기를 꺼렸지만 당초 약속했던 4시간보다 체험시간이 2시간이 줄어들자 박명수는 용기를 냈다.

박명수는 창문을 닦기 위해 작업용 곤돌라에 올라탔다. 호기롭던 모습은 오간데 없이 박명수는 이내 사색이 되면서 유리로 다 비쳐. 안돼. 안돼”라며 두려운 속내를 드러냈다. 하지만 박명수는 포기 하지 않고 알바를 계속했다.

높이가 주는 공포감에 박명수는 말없이 일에 몰두했다. 고개를 조금만 돌리면 아찔한 광경이 펼쳐지기 때문이었다. 무서움에 빨리 끝내려던 박명수는 두려움을 잊고 노동의 고단함에 ‘앓는 소리를 냈다.

연신 걸레질을 하던 박명수는 아이고 아이고”소리를 내며 어깨가 아파 고소공포증은 생각도 안난다”며 적응한 모습을 보였다. 또 박명수는 민서야(박명수 딸 이름) 돈 아껴써라”라며 돈 벌기가 녹록치 않음을 표현했다.

한편, ‘무한도전은 매주 새로운 상황 속에서 펼치는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하하의 도전을 그린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6시25분에 방송된다.

송미린 인턴기자 songmr0916@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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