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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차승원, 9년 만에 또 생고생…연탄공장 이어 극한알바
입력 2014-11-29 18:55 
사진=무한도전 캡처
[MBN스타 송미린 인턴기자] 배우 차승원이 오랜만에 ‘무한도전에 출연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극한알바(아르바이트) 특집으로 꾸며져 그 첫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극한 알바 특집을 함께 할 게스트로 차승원이 등장했다. 차승원은 ‘무모한 도전 시절 함께 연탄 공장에서 생고생을 한 바, 당시 그는 꼭 다시 나오겠다”고 약속을 했다. 이를 기억하고 유재석은 그를 게스트로 결정했다.

패션행사로 귀국하는 차승원을 비밀스럽게 붙잡은 유재석은 차승원의 출연을 결정하도록 사탕발림으로 구슬렸다. 먼저 배를 채워주기 위해 음식점으로 데려가 우리가 이렇게 많이 바뀌었다. 게스트가 오면 이런 것들을 한다”며 적성검사를 실시했다. 이는 성격에 맞는 직업을 찾기 위함이었다. 후에 펼쳐질 자신의 미래를 눈치채진 못한 차승원은 좋아진 게스트 대우에 흐뭇해했다.

차승원이 행여나 눈치채고 마음을 돌릴까 유재석은 옷도 챙겨주며 많이 달라졌다”고 사기를 쳤다. 결국 차승원은 기분 좋게 선물을 받아들고 출연을 결정했다.

한편, ‘무한도전은 매주 새로운 상황 속에서 펼치는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하하의 도전을 그린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6시25분에 방송된다.

송미린 인턴기자 songmr0916@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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