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강남의 아파트 값이 하락세를 보이면서 많게는 3억원 이상 떨어진 곳도 있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강남권 이주를 희망하는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오대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서울 강남의 아파트 값이 줄줄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부동산 정보업체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대치동 은마아파트 31평형의 경우 지난해 11억5천만원에서 최근 9억 3천만원으로 2억원 이상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개포동 주공 25평형도 지난해보다 1억원 이상, 잠실 주공 5단지 34평형도 3억원 이상이 떨어졌습니다.
이에 따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점차 커지면서 거래량도 늘고 있습니다.
잠실 주공5단지의 경우 지난달 거래가 2건에 그쳤지만, 이달 들어 거래가 5건으로 크게 늘었습니다.
교육시설이 우수한 대치동 은마아파트도 실수요자들이 내 집 마련 시기를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부에서는 실수요자의 강남권 이주는 지금이 적기라는 분석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습니다.
다만 재건축 아파트의 경우 정부 정책에 민감하고 가격 변동폭이 커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합니다.
mbn 뉴스 오대영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에 따라 강남권 이주를 희망하는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오대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서울 강남의 아파트 값이 줄줄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부동산 정보업체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대치동 은마아파트 31평형의 경우 지난해 11억5천만원에서 최근 9억 3천만원으로 2억원 이상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개포동 주공 25평형도 지난해보다 1억원 이상, 잠실 주공 5단지 34평형도 3억원 이상이 떨어졌습니다.
이에 따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점차 커지면서 거래량도 늘고 있습니다.
잠실 주공5단지의 경우 지난달 거래가 2건에 그쳤지만, 이달 들어 거래가 5건으로 크게 늘었습니다.
교육시설이 우수한 대치동 은마아파트도 실수요자들이 내 집 마련 시기를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부에서는 실수요자의 강남권 이주는 지금이 적기라는 분석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습니다.
다만 재건축 아파트의 경우 정부 정책에 민감하고 가격 변동폭이 커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합니다.
mbn 뉴스 오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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