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축구스타 베컴, 220억원짜리 새 집 눈길
입력 2007-05-13 10:27  | 수정 2007-05-13 10:27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영국 출신의 축구 스타 베컴이 베버리힐즈에 초호화 주택을 장만했습니다.
암투병 중인 16세 소년의 블로그가 미국인들을 울리고 있습니다.
해외 뉴스 이권열 기자가 보도합니다.


LA갤럭시로 이적한 축구스타 베컴이 명성만큼이나 화려한 새 집을 장만했습니다.


캘리포니아 베버리힐즈에 마련한 새 집값은 2천2백만달러, 우리 돈으로는 220억원입니다.

360평 크기의 집에는 6개의 침실과 9개의 욕실을 비롯해 자동차 극장, 수영장까지 갖췄습니다.

암과 싸우고 있는 한 16살 소년의 블로그가 미국인들을 울리고 있습니다.

16살 소년 마일즈 레빈 군의 남은 삶은 2년에 불과하지만, 희망을 잃지 않고 투병기를 블로그에 올리며 사람들에게 진정한 용기란 무엇인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인터뷰 : 마일즈 레빈 / 암투병 블로거
-"16살밖에 되지 않았지만, 암에 걸렸어요. 힘든 싸움을 벌이고 있답니다."

교황 즉위 이후 처음으로 브라질을 방문한 베네딕토 16세의 인기가 대단합니다.

베네딕토 16세가 집전한 미사에는 무려 100만여명의 신도들이 모였습니다.

지난 10년간 영국을 이끌어온 토니 블레어 총리가 착찹한 심경을 드러냈습니다.

인터뷰 : 토니 블레어 / 영국 총리
- "때로는 권력을 놓는 것이 권력을 사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 될 수도 있습니다"

경제정책을 성공적으로 이끌었지만, 이라크 전 참전 이후 '부시의 푸들'로 불리며 영욕의 세월을 겪어야 했던 토니블레어 총리는 다음달 27일 총 다우닝 10번지를 떠납니다.

mbn 뉴스 이권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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