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EU 자유무역협정 FTA이 체결되더라도 국내 자동차 업체의 수출증가는 제한적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한국자동차산업연구소는 '한-EU FTA 타결에 따라 EU는 프리미엄 차급 시장에서 일본 업체를 견제하면서 국내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여나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반면 국내 업체들은 관세철폐에 따른 기대효과가 예상되지만, FTA가 발효되는 2009년이면 현지생산 규모가 60만대에 달해 수출효과는 제한적일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또 EU의 엄격한 환경규제도 비관세 장벽으로 작용해 수출 증가에 장애요인이 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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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산업연구소는 '한-EU FTA 타결에 따라 EU는 프리미엄 차급 시장에서 일본 업체를 견제하면서 국내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여나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반면 국내 업체들은 관세철폐에 따른 기대효과가 예상되지만, FTA가 발효되는 2009년이면 현지생산 규모가 60만대에 달해 수출효과는 제한적일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또 EU의 엄격한 환경규제도 비관세 장벽으로 작용해 수출 증가에 장애요인이 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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