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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리 음주운전, 만취 상태서 운전 ‘교통사고’ 부르다
입력 2014-11-28 23:54 
김혜리 음주운전
김혜리 음주운전, 10년 만에 또 다시 음주 교통사고

김혜리 음주운전 소식이 충격을 주고 있다.

28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김혜리는 이날 오전 6시12분께 강남구 청담동 청담사거리에서 벤츠 승용차를 몰다가 권모 씨의 제네시스 승용차와 충돌했다.

김혜리는 직진 신호를 무시한 채 학동사거리 방면으로 좌회전하려던 중 맞은편 차로를 달리던 권씨의 승용차 운전석 부근을 들이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권씨는 가벼운 타박상만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고 당시 김혜리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1% 이상으로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수치였다”고 밝혔다.

특히 김혜리는 지난 2004년 8월에도 음주운전 사고를 내 면허가 취소된 바 있어 더욱 충격을 안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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