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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강풀의 ‘바보’, 뮤지컬로 제작…브아걸 나르샤 물망
입력 2014-11-28 18:58  | 수정 2014-12-04 11:26
사진= 영화 강풀 포스터
[MBN스타 김진선 기자] 영화로도 제작됐던 강풀의 ‘바보가 뮤지컬로 재탄생된다.

28일 복수의 공연 관계자는 강풀 원작의 ‘바보가 뮤지컬 ‘보고싶다로 무대에 오른다”며 작곡가 윤일상이 참여하며 쥬크박스 형태를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관계자는 현재 캐스팅 중이다. 아이돌도 참여할 것으로 보이며, 브라운아이드걸스(브아걸)의 나르샤와 뮤지컬 배우 최수형이 출연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또, 관계자에 따르면 한국 뿐 아니라 중국에서도 공연을 잇는다. 내년 1월부터 연습이 시작되며, 4월 정도면 찾아볼 수 있을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바보는 어릴 때 연탄가스 사고로 바보가 된 주인공 승룡이 순수한 마음으로 주변 사람들의 상처를 보듬는 내용으로, 2008년 차태연과 하지원 주연의 영화로도 선보인 바 있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 mkculture.com/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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