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28일 허창수 GS회장이 재단법인 남촌재단에 개인적으로 보유한 GS건설 주식 13만7900주(시가 약 40억원)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GS건설에 따르면 허 회장은 2006년 12월 3만5800주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최근 8년간 총 360억원 규모의 GS건설 주식 46만9660주를 남촌재단에 출연했다.
허 회장은 2007년 1월 남촌재단 창립 이사회에서 지속적으로 사재를 출연해 재단을 500억원 이상 규모로 키우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고 허준구 GS건설 명예회장의 사회환원정신을 이어받아 설립한 남촌재단은 소외계층 자립기반 조성지원을 목적으로 의료, 교육장학, 문화복지, 학술연구 등의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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