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권 반FTA 움직임 '재점화' 조짐
입력 2007-05-12 11:42  | 수정 2007-05-12 11:42
협정문 공개와 양국 정상간 본서명 등을 앞두고 정치권에서 한미 FTA 반대 움직임이 재점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각 당 국회의원 55명으로 구성된 한미 FTA 반대 비상 시국회의는 토론회를 열어 농업과 무역구제 등 분과별 협상 결과의 문제점을 알려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보건복지위 등 4개 상임위원회에서도 한미 FTA 협상결과에 대한 청문회가 예정돼 있어, 다음달 국회 소집과 함께 원내에서의 반대 움직임도 활발하게 전개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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