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증의 증상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공포증이란 특정 대상이나 상황을 접하거나 혹은 예견할 때 지나치게 두려움을 경험하는 현상을 뜻한다.
공포증이 있으면 자신이 무서워하는 대상이나 상황을 최대한 피하려 하고, 피할 수 없는 상황이 되면 두려움이 유발된다. 공포자극에 노출되면 예외 없이 즉각적인 불안 반응이 유발되며, 심하면 공황발작의 양상으로 나타날 수 있다. 공포증을 앓는 환자 본인은 이런 공포가 너무 지나치거나 비합리적임을 알고 있으며, 일상생활이나 기타 직장생활, 사회생활에 심각한 지장을 초래하기도 한다.
현대인이 경험하는 공포증의 종류로는 동물에 대한 공포, 엘리베이터나 비행기 등 닫힌 공간을 무서워하는 폐쇄공포증, 뾰족한 것에 공포를 느끼는 선단공포증, 높은 곳을 무서워하는 고소공포증 등이 있다.
공포증 증상은 청소년기 이전에는 유사한 증상이 일시적으로 나타났다가 사라지기도 해, 18세 이하에서는 최소한 6개월 이상 증상이 지속될 경우 공포증으로 진단한다.
공포증 증상의 치료법으로는 불안의 요인이 되는 것들 중 자극이 가장 약한 것부터 시작해 점차 강한 자극으로 노출시켜가면서 공포를 줄이는 심리적 방법이 흔히 쓰인다. 이와 반대로 강한 자극에 한 번에 노출하는 방법도 있고, 심리 최면요법으로 치료하는 방법도 있다.
공포증 증상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공포증 증상, 나는 높은 곳이 무섭다" "공포증 증상, 공황발작까지 일어난다니" "공포증 증상, 치료법이 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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