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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담배 발암물질 발견, 일반담배보다 냄새 적지만 위험물질을 10배 이상? ‘기겁’
입력 2014-11-28 15:16 
전자담배 발암물질
전자담배 발암물질, 일반 담배보다도 높다?

전자담배 발암물질 소식이 화제다.

27일 일본 TBS는 일본 국립보건의료과학원 연구팀의 연구 결과를 인용해 일본에서 유통되는 전자담배의 증기에 포함된 성분을 분석한 결과 포름알데히드와 아세트알데히드 등 발암물질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해당 보고서를 작성한 구누기타 나오키는 전자담배의 액상을 가열하면서 발생하는 포름알데히드와 아세트알데히드의 수치는 일반담배에서 발생하는 것보다 최대 10배가 많았다”고 말했다. 포름알데히드는 일반 환경에서 새집증후군 문제로도 잘 알려진 발암성 물질이다.

전자담배는 니코틴과 특정 향 등이 첨가된 액체를 가열해 나오는 증기를 흡입하는 방식으로, 일반 담배와 달리 냄새가 나지 않아 많은 이들이 이용하고 있다.

전자담배 발암물질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전자담배 발암물질, 충격적이다" "전자담배 발암물질, 진짜 조심해야할 듯" "전자담배 발암물질있는데 왜 피는걸까?" 등의 반응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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