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시 4단계 동파예보제 운영
입력 2014-11-28 11:47 

서울시는 한겨울 동파 피해를 줄이기 위해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등 4단계로 구분된 동파예보제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관심'은 일 최저기온이 -5도보다 높을 때 발령된다. 계량기통 내부를 보온재로 채우고 외부를 밀폐해 찬 공기 유입을 막아야 한다. 최저기온이 -5~-10도일 때나 울리는 '주의'때는 계량기, 노출 수도관, 화장실 및 보일러 등에 대한 보온조치를 재점검해야 한다. '경계'가 발령되는 최저기온 -10~-15도에는 장기간 집을 비울 때 욕조 수도꼭지를 조금 틀어놔야 한다.
'심각'은 최저기온이 -15도 미만으로 떨어질 때 울린다. 이 시기에는 동파 사고가 자주 일어나기 때문에 단기간 외출하는 경우에도 수도꼭지를 조금 틀어놔야 한다.
예보 단계별 시민행동 요령은 시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https://arisu.seoul.go.kr)와 트위터, 페이스북 등을 통해 시민에게 매일 안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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