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위메프박스, 블랙프라이데이 프로모션 진행…간편 주문·카드 혜택 제공
입력 2014-11-28 11:26  | 수정 2014-12-10 11:09

소셜커머스 위메프의 배송대행 서비스 '위메프박스'가 블랙프라이데이 직구 프로모션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위메프박스는 지난 27일 "해외직구의 어려움을 탈출하자는 의미로 'E.S.C(쉽게·Easy-안전하게·Safe-싸게·Cheap)' 프로모션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위메프박스는 해외직구 초보들을 대상으로 LG유플러스 원격 지원 및 카카오톡 상담을 진행하는 서비스다.
이와 함께 위메프박스는 해외 직구 배송신청서 작성 번거로움을 줄이고자 신청서 간편 등록 서비스도 진행한다. 쇼핑몰 주문 페이지를 복사해 배송대행 사이트 입력란에 붙이면 물품 세부내역이 자동으로 입력된다. 간편 등록이 가능한 해외 쇼핑몰은 아마존·폴로·갭·카터스·배스앤바디웍스 등이다.

주문한 상품의 결품·오배송·파손 등 배송 사고 발생시 최대 500만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는 제도도 마련됐다. 위메프박스는 블랙프라이데이 성수기간 배송 지연을 대비해 지난 5일 미국 내 소비세가 면제인 델라웨어에 물류센터를 추가 오픈했다. 위메프박스는 현재 미국 내 5개 물류센터를 운영 중이다.
다음달 31일까지 '스마트글로벌카드'를 해외 온라인 쇼핑몰에서 100달러 이상 사용하면 위메프 박스 3만원 할인 쿠폰이 증정된다. 이 카드를 사용하는 고객은 배송비 5%가 할인되며 삼성앱카드의 경우 이달 30일까지 결제 고객에게 6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 외에 위메프박스는 기존에 상품 한개당 1000원씩 지급하던 묶음 배송 수수료를 전액 면제하고 결제 할 때 마다 해외 배송비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위메프박스, 좋네" "위메프박스, 오늘부터 해외직구 대란이구나" "위메프박스, 카드 확인해봐야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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