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혜상 김경호 매니저 결혼, 김경호 "춤은 내가 췄는데…" 폭소!

'안혜상 김경호 매니저 결혼'

Mnet '댄싱9'에 출연한 댄스스포츠 선수 안혜상이 오는 29일 9살 연상의 가수 김경호의 매니저남규택과 결혼식을 올립니다.

27일 안혜상의 예비 신랑이자 김경호의 매니저인 남규택 실장은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오는 29일 안혜상과 결혼을 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안혜상과는 작년 '댄싱위드더스타'의 촬영에서 알게 됐고, 연인으로 발전한 것은 올해 초"라고 말하며 "사귄 지는 얼마 안 됐지만 확신이 들어 결혼을 결정했다. 다른 남자들이 채갈까봐 준비를 서두른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남 실장은 "예비 신부가 1991년생으로 저와 9살이 차이가 난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속도 위반 아니냐'고 물으신다"며 "그건 절대 아니고, 양가 부모님께서도 저희를 응원해주셨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날 결혼식의 축가는 김경호가, 사회는 '댄싱위드더스타3'에 출연했던 마술사 이은결이 맡습니다. 안혜상은 올해 24살이며, 김경호와 같은 소속사에 속해 있습니다.

한편 안혜상과 매니저의 결혼 소식에 김경호는 "춤은 내가 췄는데 트로피는 네가 가져갔구나"라고 축하 인사를 전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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