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타 우, 바비 이어 YG힙합프로젝트2 참여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강태명 기자]
힙합마스터 마스타 우(Masta Wu)가 YG힙합프로젝트 2 멤버로 합류하며 6년 만에 신곡을 발표한다.
YG는 28일 0시 공식 블로그에 와이지 힙합 프로젝트2(YG HIPHOP PROJECT2) 포스터를 게재했다. 마스타 우가 두 번째 멤버로 들어가 있다.
마스터 우는 2003년 정규 1집 ‘마스타 피스(Masta Peace)를 발표, 독특한 랩 스타일로 힙합씬에서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어 2006년 DM과 함께 YMGA를 결성해 둘만이 선보일 수 있는 음악들로 음반을 채워 발표했다.
이후 YG 소속 작가로 이하이의 ‘1,2,3,4, 하이 수현의 ‘나는 달라 등 다양한 곡에 참여했다. 최근 Mnet ‘쇼미더머니3에서 타블로와 함께 출연 ‘댓츠노우노우(Thats no no)라는 유행어를 남기며 의외의 면모를 선보이기도 했다.

마스타 우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오랜만에 래퍼로서 신곡을 발표, 그의 음악을 좋아하던 팬들에게 희소식을 전하게 됐다.
앞서 YG는 이번 힙합프로젝트2의 첫 번째 멤버로 바비(BOBBY)를 공개한 바 있다. YG의 고참래퍼 마스타 우와 신예래퍼 바비의 만남이 어떤 음악적 시너지를 발휘할지 힙합팬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