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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키오’ 신정근, 딸 박신혜 기자 입사 허락
입력 2014-11-27 22:33 
사진=피노키오 방송캡처
[MBN스타 박정선 기자] ‘피노키오 신정근이 딸 박신혜의 방송국 입사를 허락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에서 최달평(신정근 분)은 전 부인인 차옥(진경 분)이 있는 방송사에 딸 인하(박신혜 분)가 기자로 입사한 사실을 알게 됐다.

이날 우연히 TV를 통해 딸의 모습을 보고 있던 달평은 갑자기 자신을 찾은 차옥과 이야기를 나눈다.


차옥은 인하가 기자를 할 수 있도록 해달라면서 그래야 인하를 당신 옆에 둘 수 있다”고 엄포를 놓는다. 이에 달평은 복잡한 마음을 숨기지 못하다가 인하를 찾아간다.

인하는 달포(이종석 분)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아버지가 등장한 것을 보고 깜짝 놀라 그의 뒤로 숨는다. 하지만 달평은 인하에게 구두를 선물하며 이왕 시작한 거 제대로 해보라”며 응원했다.

한편, ‘피노키오는 진실을 좇는 사회부 기자들의 삶과 24시간을 늘 함께하며 전쟁같이 보내는 이들이 그 안에서 서서히 설레는 시간으로 변해가는 풋풋한 청춘을 그린 드라마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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