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달력에 노홍철-길 포함…"근본 취지에 부합하다고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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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달력이 예약판매가 시작된 가운데, 물의를 빚어 하차한 방송인 노홍철과 가수 길이 달력에 포함돼 그 이유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27일 MBC는 2015년 '무한도전' 달력 및 다이어리를 MBC TShop과 G마켓을 통해 예약 판매중입니다.

이번 무한도전 달력은 올해 방송된 MBC '무한도전' 방송 프로그램을 주제로 한 포스터 형태의 디자인을 콘셉트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지난 4월과 8일 각각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어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노홍철과 길의 분량에 대해서 제작진은 "1년 간 발생했던 기쁜 일과 궂은 일 모두를 기록하는 것이 근본 취지에 부합한다고 판단했다. 다만 해당 출연자들의 비중을 대폭 줄이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무한도전 달력은 탁상용과 벽걸이용, 그리고 다이어리는 4종으로 제작됐으며, 2015년 무한도전 방송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탁상용 일력이 한정판으로 판매됩니다.

무한도전 달력 예약 후, 오는 12월 12일 금요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될 예정입니다.

무한도전 달력 노홍철 길 포함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무한도전 달력 노홍철 길 포함 됐구나" "무한도전 달력 노홍철 길 포함, 크게 상관은 없는데" "무한도전 달력 노홍철 길 포함, 방송에만 안나오면 됐지"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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