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미 전역으로 번진 '퍼거슨 시위'가 사흘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늘(27일) 추수감사절을 맞아, 고비를 맞는 듯한데요.
앞선 방화와 약탈로 인한 한인 피해가 곳곳에서 확인되고 있습니다.
김은미 기자입니다.
【 기자 】
완전히 불타버린 가게.
성한 창문이 없습니다.
5년 전부터 운영했던 가게를 하룻밤 새 잃어버린 한인 상점 주인은 망연자실한 모습입니다.
▶ 인터뷰 : 한인 상점 주인
- "아, 아무것도 모르겠습니다. 전 지금 빈털터리에…. 피해규모가 70만 달러(우리 돈 7억 7천만 원) 정도 됩니다."
퍼거슨 시에 있는 한인 상점은 약 20여 개.
이곳을 포함한 세 곳은 완전히 불에 탔고, 최소 7곳 이상이 약탈을 당해 최소 22억 원 이상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지난 24일부터 사흘째 계속되는 시위는 추수감사절을 맞아, 일단 소강 국면에 접어든 분위기입니다.
곳곳에서 시위가 계속되고는 있지만, 방화와 약탈, 시위대 규모도 줄었습니다.
다만, 영국 런던에서 동조 시위가 열린데다, 시민 단체들의 시위도 간간이 이어질 것으로 보여 이른 시일 내 사태가 완전히 수습되긴 어려워 보입니다.
MBN뉴스 김은미입니다.
영상편집 : 김경준
미 전역으로 번진 '퍼거슨 시위'가 사흘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늘(27일) 추수감사절을 맞아, 고비를 맞는 듯한데요.
앞선 방화와 약탈로 인한 한인 피해가 곳곳에서 확인되고 있습니다.
김은미 기자입니다.
【 기자 】
완전히 불타버린 가게.
성한 창문이 없습니다.
5년 전부터 운영했던 가게를 하룻밤 새 잃어버린 한인 상점 주인은 망연자실한 모습입니다.
▶ 인터뷰 : 한인 상점 주인
- "아, 아무것도 모르겠습니다. 전 지금 빈털터리에…. 피해규모가 70만 달러(우리 돈 7억 7천만 원) 정도 됩니다."
퍼거슨 시에 있는 한인 상점은 약 20여 개.
이곳을 포함한 세 곳은 완전히 불에 탔고, 최소 7곳 이상이 약탈을 당해 최소 22억 원 이상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지난 24일부터 사흘째 계속되는 시위는 추수감사절을 맞아, 일단 소강 국면에 접어든 분위기입니다.
곳곳에서 시위가 계속되고는 있지만, 방화와 약탈, 시위대 규모도 줄었습니다.
다만, 영국 런던에서 동조 시위가 열린데다, 시민 단체들의 시위도 간간이 이어질 것으로 보여 이른 시일 내 사태가 완전히 수습되긴 어려워 보입니다.
MBN뉴스 김은미입니다.
영상편집 : 김경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