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SK·GS·CJ·한화 등 대기업, 총수 일가 이사 등재 수 감소
입력 2014-11-27 17:49 
올해 39개 대기업 집단에 소속된 기업 가운데 총수 일가가 1명 넘게 이사로 등재된 회사가 지난해 375곳에서 312곳으로 3.4% 줄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오늘(27일) 발표한 대기업집단 지배구조 현황 자료를 통해 이 같이 밝히면서, SK와 GS, 한화, CJ 등 대기업 총수에 대한 형사소송과 계열사 흡수·합병이 주요 원인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지주회사에 대한 총수 일가의 이사 등재 비율은 87.5%로 일반 기업에 대한 이사 등재율 19.8%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동규 [ easternk@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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