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간접세 비중, MB 정부 때 가장 높아
입력 2014-11-27 17:29 
2007년 48.3% 수준이던 간접세 비중이 이명박 정부 집권기간인 2010년 53%를 넘으면서 최고치를 기록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납세자 연맹이 밝혔습니다.
또 담뱃값 2,000원 인상안이 확정되면 간접세 비중은 2012년보다 0.9%포인트 오른 50.6%에 이를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선택 한국납세자연맹 회장은 "이명박 정부 시절 2008년 39조 1,545억 원이던 법인세 규모는 다음해 35조 2,514억 원으로 1.6%포인트 줄었다"며, "간접세 비중을 낮추고 직접세를 높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신동규 [ easternk@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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