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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희 측 “‘스파이’ 출연 조율 단계…김재중 여친 役”
입력 2014-11-27 16:23 
사진=MBN스타 DB
[MBN스타 이다원 기자] 배우 고성희가 KBS2 새 금요드라마 ‘스파이 출연을 두고 조율하고 있다.

고성희 측은 27일 오후 MBN스타에 ‘스파이 제안을 받아서 감독님, 제작진과 조율하고 있다. 아직 확정된 게 아니라 말씀드리기 조심스럽다”고 밝혔다.

‘스파이는 전직 북한 간첩이자 지금은 평범한 가정주부에게 정보국(NIS)에서 일하는 아들을 포섭하라는 임무를 받고 가족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담아낸다.

고성희는 이 작품에서 선우(김재중 분)의 여자 친구인 윤진 역을 제안받았다. 윤진은 극 중 막 사회에 나와 중국 전문 여행사에서 일하는 새내기 회사원으로 중국어를 못하는 자신을 위기에서 구해준 선우와 사랑에 빠지는 인물이다.



한편 ‘스파이는 드라마스페셜 ‘완벽한 스파이 ‘습지생태보고서 ‘아트 등을 쓴 한상운 작가와 ‘천하무적 이평강 ‘공주의 남자를 만든 박현석 PD가 뭉쳤으며 배종옥, 김재중, 유오성 등이 출연한다. 내년 1월 첫 방송된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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