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봄’ 김수안, 스크린 압도하는 아역배우 탄생
입력 2014-11-27 13:32 
사진=봄 스틸
[MBN스타 송미린 인턴기자] 영화 ‘봄(감독 조근현)에서 어린 딸 송이로 등장하는 아역배우 김수안이 스크린에서 맹활약하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제작사 스튜디오후크는 27일 ‘봄에서 민경(이유영 분)의 첫째 딸 송이로 등장하는 김수안은 극중 가난과 폭행으로 힘들어하는 엄마 옆에서 버팀목이 되어주며 어린 동생을 야무지게 챙기는 첫째 딸 ‘송이로 분해 성인연기자 못지 않은 연기력을 보여줬다”고 전했다.

김수안은 ‘봄에서 극 중 엄마 이유영과 연기할 때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촬영 현장에서 당차게 ‘감정 좀 잡고 갈게요라고 말하며 성인배우 못지않은 배우 마인드로 촬영에 임해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

더불어 촬영 당시, 무더운 여름이라 배우와 스탭들이 모두 힘들어 하고 있을 때면, ‘봄의 마스코트로 분해, 촬영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고. 그 동안 김수안은 영화 ‘숨바꼭질 ‘제보자 ‘카트에 등장,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는 뛰어난 연기와 캐릭터 몰입으로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이번에도 ‘봄에서 선보일 놀라운 감정표현과 당찬 연기력으로 극장가를 장악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봄은 삶의 의미를 잃어버린 한국 최고의 조각가 준구(박용우 분), 끝까지 삶의 의지를 찾아주려던 그의 아내 정숙(김서형 분), 가난과 폭력 아래 삶의 희망을 놓았다가 누드모델 제의를 받는 민경(이유영 분), 이 세 사람에게 찾아온 삶의 가장 아름다운 순간에 관한 이야기로,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송미린 인턴기자 songmr0916@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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