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드리 햅번 아들, 한국 방송 출연…외모 보니 "눈매랑 턱선 똑같아" 감탄

오드리 햅번 아들, 한국 방송 출연…외모 보니 "눈매랑 턱선 똑같아" 감탄

'오드리 햅번'

배우 오드리햅번 아들 루카도티가 '기분좋은날'에 깜짝 출연했습니다.

27일 방송된 MBC '기분좋은날'에 출연한 오드리햅번의 둘째 아들 루카도티는 화려한 입담을 뽐냈습니다.


이날 루카도티는 "오드리 헵번 전시회 때문에 서울에 오게됐다. 많이 와주시길 부탁합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방한 이유를 밝혔습니다.

이어 어머니 오드리 헵번과 닮았다는 MC들의 질문에 "전혀 닮지 않았다"다고 손사래를 쳤지만 MC들은 "눈매랑 턱선이 똑같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오드리 햅번의 늘씬한 몸매 비결에 대해 "어린시절 매우 어렵게 자랐다. 전쟁 때문에 식량이 없어서 잘 못 먹었다고 하더라. 날씬한 몸매일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굶거나 하지는 않았다. 파스타를 좋아하셨다"고 밝혔습니다.

오드리 햅번의 상징인 패션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그는 "어머니는 화려한 걸 싫어했다. 단순한 걸 좋아해서 디자이너들이 복잡한 옷을 주면 장신구를 다 떼어냈다"며 "그래서 디자이너들이 골치 아파했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줬습니다.

특히 그는 인생이 대부분을 봉사에 바친 어머니를 회상하며 "직장암 투병 중에도 봉사를 계속 진행해셨다. 그게 어머니의 행복같았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오드리 햅번, 뷰티 비욘드 뷰티'는 서울 중구 을지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오는 29일부터 3월 8일까지 서울 DDP에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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