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솔루션 기업 이미지스는 올해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전년동기 대비 두 자리 수 이상의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2014년도 3분기 이미지스의 매출액은 154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40% 증가했고, 영업이익 7억원, 당기순이익 8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대비 각각 62%, 40% 상승했다고 전했다. 3분기까지의 누적매출액은 38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94%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이미지스 관계자는 "지난 2분기는 전방업체들의 부품 재고 조정으로 인해 일시적인 물량 감소가 있었으나 3분기 터치칩 공급 물량이 다시 정상괘도에 오르며 빠른 매출 회복세로 이어졌다"며 "중저가급 스마트폰 시장이 여전히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향후 지속적인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매경닷컴 최익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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