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공사는 이종덕 사장의 경영혁신으로 부채비율이 대폭 감소되고 경영이 정상화돼 앞으로의 지속가능경영에 기대가 커지고 있다. 실제로 최근 안전행정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광역시·도 개발공사 15개 공기업 중 3위를 기록해 탁월한 경영혁신의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이종덕 사장은 원칙과 순리대로 일을 진행하면 반드시 그 결과가 나타난다는 신념으로 공사 임직원이 고통을 함께 나눈 결과라며, 오늘의 성과로 임직원들과 소통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공사의 경영혁신을 진두지휘할 방침이다. 대구도시공사는 고객 신뢰라는 최우선 경영가치 확립을 통해 대표적인 지방 공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고객의 신뢰가 바탕이 됐을 때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이 가능하다는 이유 때문이다. 대구도시공사는 1988년 8월 도시개발사업을 통한 시민생활 안정과 지역발전을 위해 전국 최초로 설립됐다.
공사는 꾸준히 경영혁신을 추진하고 재정건전성을 향상시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발전의 대구국가산업단지, 대구경제자유구역 내 수성의료지구(알파시티)사업 등을 성공리에 수행하며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 같은 노력과 성과 뒤에는 이종덕 대구도시공사 사장의 오랜 도시개발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혁신 경영이 자리 잡고 있다. 이종덕 사장은 2012년 2월 제11대 사장으로 부임한 이후 선도적인 노사 간 합리적인 제도개선 등을 통해 공사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많은 기여를 해왔기 때문이다. 취임 초부터 강도 높은 업무 개혁과 열린 경영을 펼쳤다. 기업경영의 최고 가치는 고객 만족과 청렴 실천에 있다고 강조하고 지속 가능한 경영으로 자금 확보와 신사업 개발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매진해 왔다.
대구도시공사 이종덕 사장은 "대구 미래의 신성장 동력이 될 국가산업단지의 비전과 대구테크노폴리스와 DGIST 대학원이 인접해 교육, 교통, 환경, 주거의 4박자를 갖춘 미래형 신도시의 중심지로 가치가 충분하다"라며 "현재 조성 중인 국가산업단지의 입주, 도시철도 1호선 연장 논의 등 개발수요와 맞물려 향후 아파트의 가치상승과 더불어 대구국가산업단지의 조기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사장은 "2012년 취임 후 지금까지 2년간 공사의 악성부채를 모두 정리하고 내실을 다져 이제 경영상 여유가 생긴 만큼, 공사 경영방향을 생존에서 성장으로 전환하여 대구도시공사를 시민으로부터 주어진 과업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경영의지를 밝혔다.
■ He is…
△1981년 대한주택공사 입사 △2004년 대한주택공사 택지보상처장 △2005년 대한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장 △2008년 대한주택공사 감사실장 △2009년 한국토지주택공사 평택사업본부장 △2011년 한국토지주택공사 총무인사처 CEO 특별보좌관 △2011년 한국토지주택공사 파주PF 사장 △2012년 제11대 대구도시공사 사장
[매경닷컴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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