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소곤소곤’ 소규모 수요자 공략하는 분양 현장
입력 2014-11-27 09:09  | 수정 2014-11-27 09:11
분양 관련 사업설명회는 보통 100여명 이상으로 이뤄지는 것이 보통이다. 또한 인근 직장인이나, 부동산중개업소 관계자 등 참가자격이 제한되기도 한다. 이와 반대로 최근 한 분양 현장에서는 소규모 수요자들을 직접 찾아나서고 있어 눈길을 끈다.
실제 이번 롯데건설의 ‘스마트 브리핑은 식당, 카페,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 직장인 회의실 등 장소에 구애받지 않았다. 신청자들도 아파트 부녀회, 스포츠동호회, 취미 동아리, 직장인 소그룹 등 다양했다.
롯데건설 분양 관계자는 화려하고 비용이 많이 드는 마케팅보다는 고객들에게 좀 더 친밀하게 먼저 다가가고 신뢰를 쌓으며 정보전달을 병행하는 등 실속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키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당산역 롯데캐슬 프레스티지 또한 이러한 마케팅 활동이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참여 고객들의 만족도도 높다”고 말했다.
한편 이 단지는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4가 2-1번지 일대의 당산4구역을 재개발한 아파트로 지하 2층, 지상 22~26층, 2개동, 198가구 규모다. 전용면적은 84㎡의 단일면적으로 구성되며 이중 조합원 분을 제외한 106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롯데건설이 당산동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롯데캐슬 브랜드 아파트이며 일대에서 15년만에 나오는 1군 건설사의 대형 브랜드 아파트다.

또한 지하철 2·9호선 환승역인 당산역과 2·5호선 환승역인 영등포구청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이며 당서초, 영동초, 당산서중, 선유고 등의 교육시설을 모두 걸어서 통학이 가능해 원스톱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영등포구청, 영등포구민회관, 영등포경찰서 등의 공공시설도 도보 이용이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신용산역 2번 출구 방향(서울시 용산구 한강로3가 65-325번지)에 있으며 28일 오픈 예정이다. 12월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2순위와 5일부터 3순위 접수를 하며 입주는 2017년 8월 예정.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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