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굿모닝 월드] "공짜 옷 받으려고 옷 벗었어요"
입력 2014-11-27 07:31  | 수정 2014-11-27 08:28
<"공짜 옷 받으려고 옷 벗었어요">

미국 샌프란시스코.

추운 날씨인데도, 속옷만 입고 있는 사람들이 보입니다.

다들 즐거운 표정인데요.

속옷만 입고 줄을 서면 공짜 옷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옷가게에서는 벌거벗고 줄을 선 사람을 대상으로 선착순 100명에게만 공짜 옷을 준다고 했다네요.


<플라스틱통에 머리 낀 강아지, 새 주인 만나>

플라스틱 통 안으로 강아지의 머리가 보입니다.

통 안에 든 음식을 먹으려다 머리가 낀 것 같은데, 무려 두 달 동안이나 이 상태였다네요.


강아지를 본 한 여성이 그물로 잡으려다 몇 번 실패한 끝에, 강아지랑 친해지고 나서 이렇게 통에서 빼줬는데요.

새 주인을 만난 강아지, 마냥 행복한 표정입니다.


<스웨덴 철인경기팀, 유기견과 함께 완주>

스웨덴의 철인경기팀과 유기견 한 마리와 지옥의 경기코스를 완주해 진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험난한 밀림 코스에 들어가기 전 팀 주위에 나타난 유기견은 미트볼을 받아먹은 뒤 팀을 계속 쫓아왔는데요.

강을 건널 때 옆에서 헤엄쳐 따라오자, 팀은 개를 정식 팀원으로 받아들이고, '아서'라고 이름 붙였습니다.

세계 최초로 유기견과 함께 한 이 팀의 다음 레이스가 기대되네요.


영상편집 : 오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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