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 당시 불법 선거운동을 한 혐의를 받는 권선택 대전시장이 검찰에 소환돼 강도 높은 조사를 받았습니다.
대전지검 공안부는 어제 오전 10시쯤 권 시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16시간 동안 조사한 뒤 새벽 2시에 귀가시켰습니다.
검찰은 권 시장을 상대로 이미 구속된 대전시 경제특보와 포럼을 이용한 불법 선거운동을 사전에 공모했는지, 전화홍보원들에게 불법선거자금을 건넨 과정에 개입했는지를 조사했습니다.
권 시장은 선거 과정에서 실무적인 부분은 알 수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대전지검 공안부는 어제 오전 10시쯤 권 시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16시간 동안 조사한 뒤 새벽 2시에 귀가시켰습니다.
검찰은 권 시장을 상대로 이미 구속된 대전시 경제특보와 포럼을 이용한 불법 선거운동을 사전에 공모했는지, 전화홍보원들에게 불법선거자금을 건넨 과정에 개입했는지를 조사했습니다.
권 시장은 선거 과정에서 실무적인 부분은 알 수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