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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家’ 민아·민혁, 가마솥 밥 매력에 ‘푹’…시골에 눌러 살 기세
입력 2014-11-27 00:11 
사진=즐거운 가 캡처
[MBN스타 송미린 인턴기자] 그룹 걸스데이 멤버 민아, 비투비의 멤버 민혁이 시골에서 맛볼 수 있는 가마솥 밥의 매력에 푹 빠졌다.

2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에코빌리지 즐거운 家!(이하 ‘즐거운 家)에서는 가마솥으로 지은 첫 번째 식사를 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장동민이 만든 가마솥에 민혁이 구한 나무 장작으로 불을 때 가마솥 밥을 완성했다. 가마솥에는 김이 모락모락 나며 식욕을 자극했다.

밥이 완성 되고 민아와 민혁이 저녁상을 차렸다. 하지만 작업을 하느라 배가 고팠던 민아와 민혁은 몰래 밥을 손으로 집어 먹으며 허기를 채웠다. 아이돌 같지 않은 소탈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연신 두 사람은 밥을 집어먹으며 밥만 먹어도 맛있다”라고 말했다. 민아는 서울가서는 이런 거 못먹는다”며 가마솥 밥을 또 먹지 못하게 된다는 사실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후 민혁은 식사를 시작하자 말도 없이 3일은 굶은 것처럼 폭풍 식사를 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즐거운 가는 스타들이 꿈에 그리던 집을 직접 짓고 실제로 생활하는 과정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주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15분에 방송된다.

송미린 인턴기자 songmr0916@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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