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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하우스’ 배우 유혜리 “곱게 자라서 욕해본 적 없다”
입력 2014-11-26 23:31 
사진=풀하우스 캡처
[MBN스타 정예인 인턴기자] ‘풀하우스 배우 유혜리가 작품 속 강한 역할과 달리 평탄한 어린시절을 보냈다고 말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이하 ‘풀하우스)는 ‘최고의 목청 특집으로 진행됐다.

유혜리는 목청 덕에 인생이 바뀐 계기가 있다고 전했다. 그는 어린 시절 정적인 성격이라, 소리를 지르거나 욕을 하지 못했다”며 영화 ‘우묵배미 사랑을 촬영하며 욕을 배웠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우묵배미 사랑 속에서 바람난 남편 잡는 억척 부인 역을 맡았다. 유혜리는 처음 촬영장에 갔을 때, 욕을 잘 하지 못해서 감독이 인격모독적인 발언을 퍼부었다”며 그에 화가 폭발해 신들린 듯한 연기를 했다”고 전했다.

이어 ‘우묵배미 사랑으로 1990년 대종상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고 밝혀, 출연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화목한 가족을 만들기 위해 12인의 전문가가 현명한 가족문제해결법을 제시하는 프로그램 ‘풀하우스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10분에 방송된다.

정예인 인턴기자 yein6120@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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