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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키오’ 윤균상, 아버지의 복수 시작…살인까지 ‘흥미진진 전개’
입력 2014-11-26 23:07 
사진=피노키오 캡처
[MBN스타 송미린 인턴기자] 윤균상이 아버지 정인기의 복수를 시작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에서는 아버지를 범인으로 몬 작업반장(염동헌 분)에게 복수하는 기제명(윤균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제명은 으슥한 곳으로 작업반장을 불렀다. 시간이 많이 흐른 후라 그의 얼굴을 알아보지 못한 작업반장은 순순히 그를 따랐다.

제명은 계획한 대로 작업반장을 몰기 위해 준비한 말들을 내뱉었다. 폐허가 된 공터로 그를 이끈 제명은 친절한 웃음을 보이며 작업반장을 구석으로 몰았다. 하지만 작업반장은 너무 어두운 곳으로 데려가자 이런 데 집이 있습니까? 철거 된 것 같은데”라며 의심을 했다.

이에 제명은 코너만 돌면 저희 집이다”라며 그의 의심을 거두게 만들었다. 그리고 죄송한데 휴대폰을 좀 빌려달라”며 완벽 범죄를 구상했다. 그를 구석으로 몰았다. 유도한 곳에 다다른 작업반장이 결국 하수구 구멍에 빠지자 제명은 재빨리 뚜껑으로 덮었다.

이어 빠지게 된 작업반장이 나한테 이러는 이유가 뭐야”고 묻자 제명은 기호상(정인기 분)소방관의 아들입니다” 라며 정체를 밝혔다.


아버지가 죽은대로 똑같은 방법으로 복수를 시작한 제명. 기자가 된 하명(이종석 분)과 엇갈리며 이후 형제가 어떻게 만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피노키오는 거짓이름으로 사는 남자와 거짓말을 못하는 여자의 청춘 성장멜로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송미린 인턴기자 songmr0916@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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